[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병만 족의 야생 사나이들이 낚시 삼매경에 빠졌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바다에서 낙오 됐던 리키와 진운, 박정철이 낚시 삼매경에 빠진 내용이 방송됐다.
리키와 진운, 박정철은 김병만을 대신해 물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갔다 해가 져 결국 베이스 캠프로 돌아오지 못하고 낙오되고 말았다.
세 사람은 겨우 육지를 발견하고 그 곳에 살고 있던 부족을 만나 무사히 하루 밤을 보냈다. 자신들을 챙겨준 부족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던 세 사람은 날이 밝자 마자 다시 바다로 나갔다.
낚시에 애를 먹고 헤매던 지난 밤과는 달리 세 사람은 뛰어난 낚시 솜씨를 선보이며 금세 많은 양의 물고기를 잡았다.
박정철은 자신들이 잡은 물고기들이 파도에 쓸려 갈까 안절부절 했고 리키와 진운은 자신들이 잡은 물고기를 보며 흥에 겨워 랩 배틀을 벌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병만 족이 사칼레바 부족의 전통 의식인 할례를 목격하는 내용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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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리키, 진운 ⓒ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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