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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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 B1A4, 1승을 향한 의지로 '아리랑 목동' 열창

기사입력 2012.11.10 18:45 / 기사수정 2012.11.10 18:4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민하나 기자] '불후의 명곡2'에서 B1A4가 1승을 향한 의지를 가지고 무대에 임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의 하춘화 특집에서 B1A4는 '아리랑 목동'을 열창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B1A4는 "순서를 미리 알고 오르니까 더 떨린다"고 말했다.

B1A4의 무대는 산들의 시원시원한 보컬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바로의 랩 파트로 인해 무대의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원곡의 국악적인 느낌에 편곡 과정에서 응원가 같은 느낌을 가미해 신나고 경쾌한 무대를 연출했다. B1A4는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객석으로 달려나가 관객들과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대가 끝난 뒤 관객들과 가수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문희준은 "1승을 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형은 "넘어진 모습도 귀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B1A4의 무대에 전설 하춘화는 "잘자요 굿나잇이라는 노래를 들어봤는데 독특한 음악 세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B1A4는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명곡판정단에게 322점을 받은 B1A4는 이기찬을 꺾고 1승을 거머쥐었다. 불후의명곡2에 출연한 이후 첫 1승을 거둔 B1A4는 막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우승에 대한 기쁨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B1A4의 바로는 "불후의명곡은 요술 램프 같다. 소원을 말하니 들어준다"고 감격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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