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로서는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다 잡았던 경기를 후반 43분 수원 삼성 마토의 골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6일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컵 2006 경기에서 침체일로에 있는 부산 아이파크와 컵 대회 8경기째 무승인 수원삼성과의 경기는 부산 아이파크가 전반36분 소말리아의 헤딩골로 선취점을 올렸으나 후반 마지막 뒷심 부족으로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이로써 부산은 종합 순위 11위, 수원은 최하위 1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