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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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이요원-이상우, 촬영장 메이킹컷 공개 '훈훈함의 절정'

기사입력 2012.11.09 10:49 / 기사수정 2012.11.09 10:49



▲ '마의' ⓒ 김종학 프로덕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마의'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메이킹컷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 출연 중인 조승우, 이요원, 이상우, 이희도, 맹상훈, 안상태 등 연기자들과 이병훈PD가 비하인드 스틸컷을 통해 웃음이 담긴 촬영장의 모습을 전했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밤샘 촬영이 계속되는 빡빡한 촬영스케줄 속에서도 전혀 지친 기색 없이 돈독한 우애와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 2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촬영을 진행해온 이들은 실제로 가족보다도 더 가족 같은 단란함을 드러내고 있다. 촬영 중간 중간 서로 농담을 주고받거나 장난을 치며 웃음을 유발하는 등 두터운 동료애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촬영장에서 '동물 사랑남'으로 통하는 조승우는 동물과 같이 등장하는 촬영이 끝나면 동물들에게 달려가 다정하게 쓰다듬고, 먹이를 주는 등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또 쉬는 시간에는 넘쳐나는 예능감으로 이병훈 PD를 비롯해 촬영하는 배우들을 웃기곤 한다.

이요원은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웃음폭탄'의 주인공이라는 이 관계자의 귀띔이다. 상대배우들이 던지는 애드리브나 이병훈PD의 재미있는 코멘트에 항상 밝은 웃음으로 리액션을 보여 상대방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또 평소 진중한 성격으로 정평 나 있는 이상우는 항상 환한 웃음으로 상대 배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요원을 들어 올리는 장면에서는 터지는 웃음으로 인해 NG를 내기도 했을 정도. 그런가하면 이희도와 맹상훈, 안상태는 촬영 중간중간 자신들의 휴대폰으로 촬영장을 찍는 등 '마의' 코믹 삼인방다운 활약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

지난 12회 방송 분에서는 강지녕(이요원 분)이 곤장 30대를 맞고 정신을 잃은 백광현(조승우) 곁을 지키며 지극 정성 간호를 펼치는 장면이 담겨졌다. 강지녕은 고통스러워하며 가쁜 숨을 몰아쉬는 백광현을 보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그렁거렸고, 혼자 밤새 백광현의 곁을 지켰다. 백광현에게 애틋한 감정을 드러낸 강지녕으로 인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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