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김수로와 김민종이 세계 속의 성공한 한국 여성들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김수로와 김민종은 8일 더스테이크하우스 광교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김수로, 김민종의 마이퀸' 기자간담회에서 유럽 각국에서 만나고 온 출연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수로는 "그분들한테 많이 배웠다. 나이 많은 분들에게는 그분들의 철학을 배울 수 있었고, 나이 어린 퀸(출연자)는 제가 그 나이 때 느낄 수 없던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퀸들을 만나면서 배우려는 자세가 성립되다보니 이야기 자체가 잘 이루어지고, 마치 뇌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또 김수로는 "젊은 친구들에게는 조금 부끄러웠다. 저는 그 나이 때 한국에서 싸웠는데 그 친구들은 글로벌로 싸우더라. 그래서 한국에 돌아온 후 내 생각이 글로벌하게 될 수 있게 하는 것도 좋겠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민종은 "대한민국 남성분들이 성공한 삶은 많이 봤다. 하지만 이번처럼 세계 곳곳에 한국 여성들이 어려운 상황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서 자랑스러움과 자부심도 느꼈었다"며 "기회가 되면 더 많은 분을 만나서 그분들에 대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알릴 수 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로, 김민종의 마이퀸'은 세계 각국을 돌며 자신의 영역에서 두각을 보이는 여성들을 만나 성공스토리와 라이프 스타일을 전하는 로드쇼이다. '신사의 품격'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로와 김민종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세계 속의 '코리안 퀸'을 만나는 '마이퀸'은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민종, 김수로 ⓒ 스토리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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