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신인 걸그룹 E2RE(이투알이)가 데뷔를 앞두고 전원 '폭풍 체중감량'을 해 화제다.
지난 1일 데뷔 앨범 'Break out in November'의 타이틀곡 '깊은 밤 슬픈 노래'를 발표한 E2RE는 아이린, 희정, 실버, 유림 멤버 전원이 적게는 3kg에서 많게는 8kg까지 감량하며 데뷔를 준비한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E2RE의 리더 아이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꺄악! 오늘 하루도 끝! 오늘도 이 도시락으로 든든히 버텼다. 도시락 자랑 키키. 닭가슴살과 야채는 이미 주식. 다이어트 때문이지만 이렇게 먹고 난 뒤 더 건강해지는 느낌? 하지만 가끔 군것질 생각이. 좀 더 참자. 빠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닭가슴살과 두부, 단호박, 소량의 야채 등 다이어트 대표 식품들로 이루어진 도시락의 모습이 보여 E2RE의 스키니한 몸매의 비결을 짐작케 하고 있다.
E2RE의 소속사 CS 해피엔터테인먼트 측은 "E2RE는 데뷔 전부터 꾸준히 줄넘기와 운동을 했고, 데뷔 3개월을 앞두고는 본격적으로 혹독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며 체중관리를 해왔다"면서 "E2RE 멤버 모두가 좀 더 멋진 데뷔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다이어트에 열의를 가지고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E2RE는 오는 9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깊은 밤 슬픈 노래' 무대를 선보인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아이린 트위터, CS 해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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