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C가 야구의 꿈을 포기하고 가수가 된 사연을 전했다.
8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4년만의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그룹 '뜨거운 감자'의 보컬 김C가 출연했다.
김씨는 학창 시절 야구 선수로 활동했던 이력에 대해 "고등학교까지 야구를 했다. 그러나 나를 원하는 대학이 없어 야구를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운동선수에서 가수로 진로를 바꾼 계기에 대해서는 "운동선수는 수업에 잘 들어가지 않다보니 운동을 그만두면 할 일이 막막하다. 주변에서 '노래를 잘 하니 가수를 해보라'는 얘기를 듣고 그날 바로 짐을 싸고 노래를 하기 위해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스무 살이 넘어서부터 음악을 시작했고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이 자리에 앉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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