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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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첫 방송, 호평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시청률 기록

기사입력 2012.11.08 08:43 / 기사수정 2012.11.08 08: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첫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보고싶다'가 호평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보고싶다'는 7.7%(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우(여진구 분)가 이수연(김소현 분)에게 친구를 하자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수연은 동네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살인자의 딸'이라며 괴롭힘을 당했다. 이에 수연의 어머니는 "너랑 나랑 이렇게 살아서 뭐하냐"며 "차라리 가치 죽자"고 울부짖었다.

이때 수연을 모질게 대해 미안했던 정우는 수연을 찾다가 우연히 이 광경을 보게 됐다. 하지만 정우와 눈이 마주친 수연은 부끄러움과 창피함에 자리를 박차고 도망을 쳤고, 이에 정우 역시 수연을 쫓아 수연과 처음 마주쳤던 놀이터에서 수연을 찾아냈다.

이어 안도의 숨을 쉬며 "발만 가리면 다냐?"라고 말을 건넸다. 계속해서 수연에게 "살인자의 딸 이수연, 나랑 친구하자"라고 제안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착한남자'는 16.2%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수목 드라마 '대풍수'는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보고 싶다 ⓒ MBC '보고싶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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