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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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TV SBS' 고아라 눈물 "소외되고 아픈 이웃 돕고 살고파"

기사입력 2012.11.07 15:09 / 기사수정 2012.11.07 18:2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을 돕기 위해 르완다에 다년온 배우 고아라가 소감을 전했다. 

7일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사회 공헌 프로그램 '희망 TV SBS' 제작 보고회에 참석한 고아라는 "지난 9월 르완다에 다녀왔다. 그 곳에서 임마누엘이라는 모래 벼룩 때문에 손과 발에 기생충들이 알을 까고 사는 친구를 만났다.  아픔을 겪고 있음에도 병원이 없어 치료 받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르완다의 모습을 떠올리며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의 고아라는 "좋은 기회로 다녀오게 됐는데 앞으로는 기회를 찾아서라도 많은 사람들을 도우며 살겠다. 먼 나라의 이야기라  많이 와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희망 TV'를 통해 많이들 보고 아셨으면 좋겠고, 나 역시 많이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1997년 '기아체험24시간'으로 시작된 '희망 TV SBS'는 지난 16년 동안 걸어온 SBS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세계 각국에 어린이들과 제 3세계 빈곤 국가를 지원하고 있다. '희망 TV SBS'는 그동안 많은 스타들과 함께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를 선도해 왔다. 매년 5월과 11월에는 국내외 어린이들을, 12월에는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를 진행해온 '희망 TV SBS'는 특히 아프리카에 5년 동안 학교 100개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고아라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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