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시구 비결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김태희의 완벽한 시구 비결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토크쇼 '특별기자회견' 녹화에서는 지난해 6월 2011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완벽한 시구를 선보인 김태희의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졌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한 기자는 "김태희가 여신이미지와 달리 상당한 노력파에 털털한 배우"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데뷔 첫 프로야구 시구를 위해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매일 2시간씩 일주일동안 맹연습을 했다며 피부 관리로 햇빛을 피하기 바쁜 여느 여배우들과는 달리 한여름 뙤약볕 아래서 모자를 눌러쓴 채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해 생애 첫 시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기자는 "김태희가 성공적인 '명품 시구'로 야구선수들의 마음을 훔친 비결은 다름아닌 성실함과 노력 덕이었다"며 "여신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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