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월화드라마 '학교2013' 첫 촬영 기념 고사현장 공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고정원/ 연출 이민홍,이응복)의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학교 2013'팀은 지난 3일 경기도 수원시 모 고등학교에서 첫 촬영 고사를 지냈다. 정식 고사 이전에 첫 촬영의 의미로 간단하게 치러진 이번 고사에는 이민홍 감독과 스태프들, 연기자들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드라마의 무사 촬영과 대박을 기원하며 의미 있는 첫 출발을 알렸다.

공개된 '학교 2013' 티저 영상은 연기자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담겨있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세대는 물론 선생님과 학생이라는 관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연령의 연기자들이 전하는 색다른 학교 이야기가 펼쳐질 것임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리얼한 학교 이야기를 다루기 위해 제작진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연계된 '학교 201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폭력 사례 수기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에서 입상한 수기는 실제 드라마 에피소드에 녹일 예정이다.

'학교 2013'의 관계자는 "기대하시는 만큼 색다른 진짜 학교 이야기를 그려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장나라와 최다니엘, 박해미, 이한위와 이종석, 박세영, 김우빈, 류효영 등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학교 2013'은 오는 12월 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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