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위로 자막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힐링캠프' 제작진이 최근 부친상을 당한 MC 한혜진을 위한 작은 메시지를 담았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타블로가 출연해 그간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는 학력 위조 사건에 휩싸이면서 겪어야만 했던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 때문에 가족들 역시 동일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타블로는 2011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추억하며 아직 아버지를 보낼 준비가 안됐다는 타블로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내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에 곁에서 그의 말을 듣고 있던 한혜진 역시 많은 눈물을 흘렸고 그를 담은 화면 하단에는 '혜진씨도 힘내세요'라는 위로 자막이 등장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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