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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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의 여왕 김정은, '울랄라부부' OST 전격 참여

기사입력 2012.11.05 23:34 / 기사수정 2012.11.05 23:42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신현준, 김정은 주연의 KBS 월화 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 연출: 이정섭, 전우성 / 제작: 콘텐츠 케이)에 나여옥으로 열연중인 김정은이 OST에 전격 참여한다.

선예, 성시경등 공개되는 음원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울랄라부부>가 세 번째 OST 주자로 주연배우 김정은이 직접 나서 화제다.

더욱이 김정은은 영화 '가문의 영광’과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등 다양한 작품의 OST에 참여해 화제를 불러일으켜 OST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울랄라부부>도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OST까지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랄라부부>의 OST에 전격적으로 참여하게 된 김정은은 나미의 '슬픈 인연’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선보일 예정. 김정은의 애절한 보이스로 선보일 '슬픈 인연’은 극중 남편인 고수남(신현준)과 이별하고 독립을 선언한 12년 차 주부의 안타까운 심정을 담을 예정이다. 현재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나여옥의 독립이 향후 고수남과의 재결합으로 이어질지, 12년을 기다려온 순정남 장현우(한재석)와의 사랑으로 이어질지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울랄라부부>의 제작진은 '이번 OST 참여는 김정은씨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바쁜 촬영으로 시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연습과 녹음을 이어가며 새벽까지 녹음에 참여하는 열성을 보여서 제작진 모두 감사하고 있다. 김정은의 애절한 목소리가 여옥의 심정을 잘 대변해 주고 있어 기대가 크다’ 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여옥의 마음이 담긴 김정은의 '슬픈 인연’은 오늘(5일) 밤 10시 KBS 2TV<울랄라부부> 11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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