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결혼 소감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깜짝 결혼을 발표한 배우 엄태웅이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엄태웅이 5일 공식 팬카페에 심경 고백 글을 게재했다.
엄태웅은 "오랜만에 찾아와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평생 함께 할 한사람을 소개 하려고 글을 남깁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1박2일'을 통해 처음으로 결혼 발표를 하게 됐고 여러분들에게 먼저 얘기 하지 못한 점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저와 함께 할 사람은 이미 알고 계시지만 발레를 전공한 사람으로 착하고 제 일을 많이 이해해주고 개인적으로 몸과 마음이 지칠 때면 옆에서 묵묵히 저를 믿어주고 사랑해준 사람이다"라고 예비신부 윤혜진 씨를 소개했다.
엄태웅은 "너무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라 정말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그 사람과 평생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이런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저는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혼자만이 아닌 그 사람과 바르고 행복한 길 걸어 갈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묵묵히 오랜 시간 저와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고마운 사람들 항상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지금껏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하 엄태웅 결혼 소감 글 전문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공기를 느끼며 선선했던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찾아 오는 것 같네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찾아와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평생 함께 할 한사람을 소개 하려고 글을 남깁니다.
어제 '1박2일'을 통해 처음으로 결혼 발표를 하게 됐고 여러분들에게 먼저 얘기 하지 못한 점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저와 함께 할 사람은 이미 알고 계시지만 발레를 전공한 사람으로 착하고 제 일을 많이 이해해주고 개인적으로 몸과 마음이 지칠 때면 옆에서 묵묵히 저를 믿어주고 사랑해준 사람입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라 정말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그 사람과 평생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이런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저 엄태웅은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혼자만이 아닌 그 사람과 바르고 행복한 길 걸어 갈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묵묵히 오랜 시간 저와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고마운 사람들 항상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