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는 4일(이하 현지시간) 사활을 건 막판 총력 유세전에 나섰다.
휴일을 맞아 경합주를 잇따라 방문한 오바마와 롬니는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오하이오주를 찾아 각각 정권 재창출과 정권교체를 호소했다.
지난 4일 발표된 워싱턴포스트(WP)가 ABC방송과 공동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적극 투표층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의 지지율은 48%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런 박빙의 상황에서 대의원 확보와 조기 투표 등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당선을 예상하는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3일 실시한 조기 투표에서는 2800만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선거 당일인 6일 개표되는 이 결과를 통해 판세의 윤곽을 알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오바바·롬니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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