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전혜빈이 아찔한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병만족이 정글을 나와 마다가스카르 원주민 사칼라바 부족을 만난 내용이 방송됐다.
사칼라바 부족의 경기인 제부 레이스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병만족은 먼저 사칼라바 부족의 보물 1호인 제부에 올라타 연습을 시작했다.
제부의 뒤에 마차처럼 만들어진 공간에 올라탄 전혜빈은 앉아서 타라는 주위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괜찮다, 서서 가는 것이 덜 위험 할 것 같다"며 서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제부의 운전을 맡은 김병만은 제부를 모는 것이 처음이라 생각만큼 속도가 나지 않았고 결국 지켜보던 원주민에게 운전대를 넘겨주었다.
능숙한 운전 솜씨 때문인지 제부는 속력을 내기 시작했고 그 순간 아찔한 위기 상황이 닥쳤다. 바로 뒤 쪽에 서있던 전혜빈이 갑자기 빨라진 속력 때문에 땅으로 떨어진 것.
병만족과 모든 제작진들은 놀라 전혜빈 쪽으로 달려갔고 다행히 운동 신경이 있는 전혜빈이 머리가 아닌 등 쪽으로 떨어져 큰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
전혜빈은 다들 자신을 걱정하자 "생각만큼 많이 다치지 않았다"고 하며 "여기가 어디냐"고 묻는 김병만의 질문에 "여기 파주 아니야?"라며 주위 사람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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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혜빈 ⓒ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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