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나는 가수다2'에서 김연우가 열네번째 무대에 올랐다.
4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2' 11월의 가수 예선전에서 김연우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선곡해 열창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김연우는 "군악대 제대 후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이다. 25살의 나 자신에게 들려준다는 마음으로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에게 힐링이 되는 무대일 것이다"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연우의 무대는 잔잔한 선율의 연주와 함께 무대가 시작됐다. 김연우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지막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의 중반부에 김연우는 감정을 절제하면서 특유의 깔끔한 고음을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에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듯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김연우의 무대는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끝났다.
노래가 끝나고 관객들은 김연우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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