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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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반전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대놓고 잤다"

기사입력 2012.11.03 10:31 / 기사수정 2012.11.03 11:46

이준학 기자


▲수지 반전 학창시절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수지가 반전 학창시절 일화를 밝혔다.

수지는 2일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해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대놓고 잤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모범생은 아니었지만 학교는 누구보다 일찍 갔다. 수업을 시작하면 학교 가는 길에 산 초코 우유로 정수리를 가리고 책 중간을 펴고 대놓고 행복하게 잤다. 잠은 수업시간 중에 자야 한다는 철학이 있었다. 맞든 벌을 서든 행복하게 잤다"고 말했다.

이어 수지는 "자면서 꿈도 꾸고 발작도 하고 침도 흘리고 별짓 다했다. 초코우유를 하나씩 사서 방패처럼 앞에 두고 잤다"고 설명했다.

또 수지는 학창시절 라면에 대한 일화도 공개했다. 수지는 "라면이 당시에는 내 인생이었다. 쉬는 시간 10분 동안 몰래 나가서 라면을 먹다 선생님께 걸렸다. 선생님에게 '죄송하다. 하지만 라면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선생님이 당황하시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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