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엠넷 '슈퍼스타K4'가 지상파 포함 11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일 방송된 '슈퍼스타K4' 생방송 4라운드는 최고 10.2%, 평균 9.1%(AGB닐슨미디어리서치, Mnet+KM,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일밤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로이킴이 '서울의 달'을 부르는 장면으로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울산에서 평균 두 자리수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10대 여성이 평균 10%가 넘는 시청률로 가장 강세를 보였다.
또한, 문자투표수도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았다. 생방송 시간 동안 81만건이 넘는 문자투표가 이뤄졌는데 이는 지난 시즌 같은 회차 대비 44%가 늘어난 수치다. 참가자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고 사상 유례 없는 혼전이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심사 참여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슈퍼스타K4' 생방송 4라운드에서는 TOP6가운데 유일한 육군 예선 출신 김정환과 천재 보컬소년으로 알려진 유승우가 탈락하고 딕펑스, 로이킴, 정준영, 홍대광이 TOP4로 확정됐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4 TOP6의 단체 무대 ⓒ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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