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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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송옥숙, 송승헌에게 '아파도 참아'라며 때렸더니…

기사입력 2012.11.01 10:54 / 기사수정 2012.11.02 13: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중견 탤런트 송옥숙이 과거 송승헌과 연기 도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은 새 일일드라마 '너라서 좋아' 스페셜로 꾸며졌다.

촬영을 끝내고 윤해영, 윤지민 등 드라마에 출연 중인 여배우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담화를 나눴다.

윤해영은 "신인 시절 드라마에서 맞는 역할을 하는데, 세게 맞을수록 연기는 잘 되더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송옥숙은 본인이 송승헌을 때리는 신을 연기했던 에피소드로 화제를 이었다.

그녀는 "나도 송승헌이 데뷔를 할 때 '이런 건 한 번에 끝나야 돼. 아프더라도 참아' 하면서 세게 때렸다. 근데 내가 생각해도 너무 세게 때린 거다. 그 작은 얼굴에 때릴 곳도 없었는데… 오히려 내가 놀라서 NG를 냈다. 너무 미안했는데 승헌이는 화도 못내더라"고 말했다.

언급된 상황은 1997년 방송된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에서 권투 선수로 분한 송승헌이 피를 흘리며 앉아 있을 때, 송옥숙이 그를 다그치며 따귀를 때리는 장면이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좋은 아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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