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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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택시 무임승차 루머? 나 절대 아냐" 적극 해명

기사입력 2012.11.01 09:51 / 기사수정 2012.11.01 09:5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데프콘이 무임승차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거친 인생들 특집'에서 데프콘은 "데뷔 이후 처으믕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런데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데프콘이 택시비를 안 내고 도망갔다'는 항의 글이 게재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데프콘은 "담당PD에게도 전화가 왔는데 담당PD도 나를 안 믿었다. 내가 담당PD에게 '나 집에만 있는 거 알지 않냐? 택시도 잘 안탄다'고 말했다. 그래도 믿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택시에 무임승차했다면서 데프콘 손에 상처가 있었다고 했는데 내가 억울해서 손을 찍어서 올리기도 했었다"며 무임승차 루머를 극구 부인했다.

데프콘은 "아찔했던 순간이었다. 택시 무임승차로 가수 인생 끝날 뻔했다"며 택시기사와 누리꾼,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결백을 밝힌 영상편지까지 보냈다.

이날 데프콘은 택시 무임승차 글을 올린 누리꾼과 시청자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면서 "나 아닌 거 알지 않냐? 나는 절대 그러지 않는다. 나를 사칭하는 사람에게 당하지 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데프콘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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