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광수가 이유비가 얼떨결에 첫키스를 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한남자' 15회에서는 재길(이광수 분)과 초코(이유비)가 첫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초코는 집으로 찾아온 재희(박시연)의 친오빠인 재식(양익준)이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어보자 "있다. 재길이 오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디까지 진도가 나갔느냐는 재식의 말에 "키스까지 해 봤다"고 말해 옆에 앉아있던 재길을 당황하게 했다.
급기야 재길은 초코에게 "우리가 언제 키스를 했느냐. 너 혼자 한 게 키스냐. 둘이 함께 한 게 키스다"라고 어이없어 했다. 이를 지켜보던 재식은 재길의 머리를 초코에게로 밀어서 재길과 초코가 키스를 하게 만들었다.
얼떨결에 첫키스를 하게 된 재길과 초코는 깜짝 놀라 어안이 벙벙한 상태였다. 재길은 괜히 “별로 의미 두지 말라”고 한 뒤 먼저 자리를 떴고 초코는 그토록 좋아했던 재길과의 첫키스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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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광수, 이유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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