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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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 동반 출연 "시부모님께 아빠, 엄마라고 불러 행복해"

기사입력 2012.10.31 13:50 / 기사수정 2012.10.31 13:50

이준학 기자


▲하하 별 동반 출연 ⓒ QTV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하하와 결혼을 앞둔 별이 시부모님께 '아빠, 엄마'라는 호칭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별은 30일 방송된 QTV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이하 죽녀죽남)에 출연해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께 아빠, 엄마라고 부르고 있는데 마음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별은 "얼마 전부터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다"고 고백한 별은 "항상 시부모님께 사랑 받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결혼 전부터 상상했던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 "진짜 꿈에 그리던 일이었다. 막연한 로망 같은 것이었는데 실현이 됐다"고 덧붙였다.

별은 시어머니 옥정여사를 떠올리며 "진짜 우리 엄마 같다. 시어머니를 정말 잘 만난 것 같다"고 감사함도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은근히 며느리인 별에게 압박을 가하는 옥정여사의 모습도 그려졌다.

옥정여사는 자신과 아들 하하의 음식을 평가할 게스트가 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얼굴에 만연한 미소를 지으며 "느슨하게 해도 되겠다. 요리할 맛이 난다"고 말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별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옥정여사는 "별아, 시어머니 눈 밖에 나면 큰일나는 거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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