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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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생애 첫 대종상 남우주연상 수상

기사입력 2012.10.30 22:05 / 기사수정 2012.10.30 22:0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배우 이병헌이 생애 첫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병헌은 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49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범죄와의 전쟁' 최민식, '페이스 메이커' 김명민, '댄싱퀸' 황정민, '부러진 화살' 안성기를 제치고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해외촬영으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병헌은 인기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역대 한국영화 7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광해군이 자신과 똑같이 생긴 광대를 왕으로 속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이다.

이병헌은 왕으로 사는 것이 두려웠던 비운의 인물 광해와 부패한 조정을 풍자하는 만담으로 민중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던 천민 하선의 1인 2역을 소화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병헌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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