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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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이특 "군인 박정수로 21개월 최선 다 할 것"

기사입력 2012.10.30 14:12 / 기사수정 2012.10.30 20:21



[엑스포츠뉴스=의정부, 김유진 기자] 슈퍼주니어의 이특(본명 박정수)이 입대 소감을 밝혔다.

이특은 30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입소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팬들을 만난 자리에서 "21개월동안 군생활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 연예인 이특이 아닌, 군인 박정수로 열심히 살다가 멋지게 돌아와서 더 좋은 노래, 활기찬 웃음을 전해드리겠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특은 이어 "이수만 선생님과도 통화를 했는데 '열심히 하고 돌아오면 21개월 후에 여전히 너의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자리한 이특은 멤버들과 포옹을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구에 응하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이특의 입대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5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팬들이 몰려 슈퍼주니어의 국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데뷔한 이특은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리더로 가수활동은 물론 SBS '스타킹', '강심장'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이특은 지난 2007년 발생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으면서 공익 근무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 입대를 위해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다.

이특은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1개월동안 현역으로 복무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특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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