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는 7.4%(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기록했던 6.1%의 시청률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용만이 출연했다. 김용만과 이경규는 방송 초반부터 역대 최강 신경전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이경규는 "김용만과는 1년에 한두 번 정도 전화만 하는 사이다. 그럼에도 나는 김용만이 뭘 하고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김용만의 정수리를 보며 "머리를 심은 모양이다. 김용만은 정수리를 감추기 위해 얼굴을 들고 인사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질세라 김용만 역시 이경규의 방송 스타일을 낱낱이 털어놓아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는 4.6%,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9.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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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힐링캠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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