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실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호명 실수를 했다.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정은지는 배우 조정석과 남녀조연상 시상자로 나섰다. 조정석과 근황 이야기를 나눈 정은지는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앞서 신인상을 받은 카이를 잘못 호명했다.
조정석은 "아니 아니 그게 아니구요"라며 KBS '개그콘서트-멘붕스쿨' 속 학생의 대사를 흉내 내며 도와줬다. 사회자 김원준은 "이것이 생방송의 묘미"라고 상황을 정했다.
이에 당황했던 정은지는 다시 침착하게 수상자인 김호영을 호명하며 남우조연상 시상을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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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