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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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출신 허윤아, 미인대화 참가자에게 굴욕

기사입력 2012.10.29 18:09 / 기사수정 2012.10.29 18:0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미스코리아 경기 선 출신이자 전 LPG 멤버 허윤아가 미인대회 참가자들에게 굴욕을 당했다.

허윤아는 케이블채널 QTV의 '10min BOX'(이하 텐미닛 박스)에 출연해 미인대회 출신 여성 4명이 출연해 돈과 자존심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외모 대결을 시작했다.

이날 허윤아는 슈퍼모델, 미스 춘향, 인삼 아가씨와 함께 미스코리아 출신 자격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허윤아는 자신의 노래 '미치겠어'를 섹시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지만, 여성들끼리의 1차 순위에서 4위로 밀려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에 허윤아는 "내 노래 제목이 '미치겠어'다"라며 "지금 꼴찌로 지목당한 이 순간까지도 미치겠다"고 답답한 듯 말했다. 이에 MC 문희준은 "방송 후에는 '돌아버리겠어'라는 신곡을 발표하면 되겠다"고 말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하느 여자 연예인 중 최고인 태권도 공인 5단이기도 한 허윤아는 이날 MC 탁재훈을 '치한'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호신술도 선보여 감탄과 박수를 자아냈다.

허윤아의 최종 순위는 2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텐미닛 박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허윤아 ⓒ QTV]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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