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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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포스트지 "영화 '광해', 이병헌 위한 쇼케이스"

기사입력 2012.10.29 15:17 / 기사수정 2012.10.29 15:2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미국의 유력매체 워싱턴포스트지에 소개돼 화제다.

26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지는 '고잉 아웃 가이드(Going Out Guide)'내 'Critic Pcik-Review' 코너에 이병헌 주연작  '광해, 왕이 된 남자' (영어 제목 : 'Masquerade')를 소개했다.

워싱턴 포스트지의 '고잉 아웃 가이드'는 문화 평론가들이 워싱턴 D.C 지역의 문화생활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Critic Pick-Review' 코너는 평론가들이 영화를 추천하는 코너다. 

포스트지는 1616년을 배경으로,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광해군과 그와 똑같이 생긴 평민이 있다는 가정하에 펼쳐지는 이 영화를 소개하면서 주연 배우 이병헌의 필모그라피도 짧게 전했다.

또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한 뒤 기사 말미에는 "광해는 무엇보다 이병헌을 위한 쇼케이스다.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의 연기는 임금의 일에 아는 게 하나 없는 사람을 연기함과 동시에 임금에 걸맞는 연기를 펼쳤다. ('Masquerade' is, above all, a showcase for Lee Byung-Hun, who doesn’t waste the opportunity. It’s a regal performance, even when the actor is playing someone who doesn’t know the first thing about the king business)"라고 이병헌을 평했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28일) 10,944,757명의 관객을 모았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워싱턴포스트지 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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