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천호진이 새로 일하게 된 회사에서 이상윤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28일 방송된 KBS 2TV '내 딸 서영이'에서는 삼재(천호진 분)가 자신이 새로 일하게 된 회사에서 우재(이상윤)를 만나는 내용이 방송됐다.
우재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삼재가 아무 것도 받으려고 하지 않자 계속 마음이 쓰여 고민했다. 우재는 삼재가 자신 대신 교통사고를 당해 일자리를 잃은 것을 알게 되자 자신이 도울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우재는 자신의 회사에 삼재를 취직시킬 방법을 찾아냈고 삼재의 동네 친구를 찾아가 자신의 회사까지 삼재가 찾아 올 수 있도록 부탁했다.
삼재는 "좋은 취직 자리가 있다"는 말을 듣고 우재의 회사로 향했다. 조심스럽게 면접을 보러 사무실에 들어 간 삼재는 "이력서만 가지고 오면 된다고 해서 일단 이력서만 가지고 왔다"며 품에서 이력서를 건넸다.
이미 우재에게 이야기를 들은 직원은 "이 쪽으로 따라오라"며 삼재를 안내했고 "주차 관리원으로 일하게 된다"며 "유니폼 맞는 거 찾아 입으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삼재는 "면접도 안 보고 벌써 취직 된 거냐"고 물었고 취직이 됐다는 기쁨에 유니폼을 찾기 시작했다.
그 때 뒤에서 우재가 나타났고 삼재를 발견한 우재는 "아저씨"라고 삼재를 불렀다.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본능적으로 고개를 돌린 삼재는 그 순간 우재의 얼굴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이 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에서는 미경(박정아)이 상우(박해진)의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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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상윤, 천호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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