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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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복불복 마라톤, 성시경 1등-김승우 꼴찌 '희비교차'

기사입력 2012.10.28 19: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성시경과 배우 김승우의 희비가 교차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군위 편이 전파를 탔다.

성시경과 김승우는 멤버들과 함께 각자 별명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화본마을에서 추억의 복불복 마라톤 경기를 펼쳤다.

총 10 코스로 이뤄진 복불복 마라톤 경기에서 상위 3명에게만 저녁식사가 주어지기 때문에 성시경은 초반부터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반면에 김승우는 줄곧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계속 1위를 유지하던 성시경은 마지막 복불복에서 엄태웅에게 역전당할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끈기와 집념으로 1등을 차지했다.

성시경이 우승을 한 가운데 꼴찌 후보는 김승우와 이수근으로 압축됐고 두 사람은 같이 공동 꼴찌를 하겠다고 했으나 간발의 차로 김승우가 최종 꼴찌의 굴욕을 맛보게 됐다.

[사진=성시경, 김승우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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