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병만 족이 실로 거대한 바오밥 나무를 만났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새로운 베이스 캠프로 이동하던 병만 족이 거대 바오밥 나무를 발견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차에서 내려 바오밥 나무를 본 병만 족은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바오밥 나무의 거대한 크기를 보고 할 말을 잃었던 것.
전 세계에 얼마 남아있지 않은 바오밥 나무는 병만 족은 감탄에 빠지게 하기 충분했다. 7명의 병만 족이 둘레를 재기 위해 나무 밑에 모여 손을 잡았지만 7명이 모여도 둘레를 잴 수 없었다.
현지 전문가는 "이 나무의 나이가 2000년이 넘었다"고 말했고 "마을의 아이들이 바오밥 나무를 타고 놀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병만은 "바오밥 나무를 처음 보고 믿을 수 없었다"며 "마치 영화 속에서 CG로 그려 놓은 나무를 보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혜빈도 "나무가 그런 광경을 선사 할 줄 몰랐다"며 "바오밥 나무들이 서 있는 풍경이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감탄했다.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에서는 포사를 만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던 병만 족이 안타깝게 포사 발견에 실패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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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키, 진운, 류담, 노우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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