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7.7 지진 ⓒ MBN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캐나다 서부 해안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후 8시쯤(현지시각) 캐나다 서해 퀸샬럿제도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때문에 근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연안 일대에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태평양 쓰나미경보센터는 "BC주 북부도시 프린스 루퍼트 남서쪽 198㎞ 해역의 10㎞ 심해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강력한 파도를 동반한 해일이 서부 연안 광범위한 지역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쓰나미 경보 지역에는 밴쿠버 섬 북부에서 미국 알래스카에 이르는 서부 해안 일대가 포함되었으며, 현재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뉴욕 등 미국 동북부 지역에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샌디'가 상륙하고 있어 뉴욕과 뉴저지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경계태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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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임수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