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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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슈퍼세이브 결국 '딕펑스에게로' 허니지와 희비 엇갈려

기사입력 2012.10.27 01:15 / 기사수정 2012.10.27 01:1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4' 딕펑스가 TOP7의 벽을 넘지 못했다.

딕펑스는 2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4'의 생방송 무대에서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이날 무대를 모두 마친 TOP7 참가자들은 탈락한 두 팀을 정하기 위해 다시 무대에 올랐다. MC 김성주의 발표에 따라 가장 먼저 로이킴, 정준영, 유승우, 홍대광이 차례로 합격자로 호명됐다.

마지막 남은 참가자는 허니지와 딕펑스 그리고 김정환. MC 김성주는 마지막 합격자로 김정환을 호명했다. 딕펑스와 허니지는 서로 끌어안으며 초조하게 최종 결과를 기다렸다. 심사위원들이 이들 중 한팀을 슈퍼세이브 제도를 통해 구원할 수도 있기 때문.

심사위원 이승철은 "결과가 안타깝다. 음악적인 시선과 대중의 시선은 달랐다. 저희가 생각하는 슈퍼세이브는 있다"고 밝혔다. 이승철의 한마디에 딕펑스와 허니지의 얼굴은 미소로 바뀌었고, 이내 관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다.

슈퍼세이브 제도란 심사위원의 합의하에 탈락 위기에 처한 참가자를 구제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심사위원들은 슈퍼세이브 제도를 사용하지 않고 아껴왔다. 때문에 팬들은 과연 심사위원들이 누구에게 슈퍼세이브를 쓸 것인지에 대한 궁금 해왔던 상황.

결국, 이날 슈퍼세이브 제도는 딕펑스에게로 돌아갔다. 심사위원들의 슈퍼세이브 사용으로 인해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얻게 된 딕펑스는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아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들의 딕펑스의 구제로 인해 허니지는 결국 최종 탈락했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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