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매니아=패션팀]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에서 기능성 섬유 ‘에너 싸이클(Ener Cycle)’을 사용, 착용자의 신체로 원적외선을 반사시켜 신체에 활력을 주고 피로 누적을 막는 기능성 팬츠 ‘마고진 팬츠’(소비자가 19만 7천원)를 출시했다.
에너싸이클이란 섬유 속에 원적외선 반사 효과가 높은 무기 화합물을 첨가해 몸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을 착용자에게 다시 반사시켜 주는 기능성 원단으로, 이러한 원리로 원적외선이 반사되면 혈내 적혈구의 활동성이 증가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체온도 적정하게 유지된다.
또한 원적외선은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 분자에 닿으면 세포를 1분에 2,000번씩 미세하게 흔들어줌으로써 세포조직을 활성화하는 특징이 있어, 에너싸이클로 인해 몸으로 반사된 원적외선이 신진대사 전반을 촉진시켜 피로가 쉽게 누적되지 않게 한다.
밀레는 전문 산악인 및 아웃도어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즐기는 매니아 층을 겨냥한 ‘익스퍼트(Expert) 시리즈’ 중 ‘마고진 팬츠’를 에너싸이클 원단을 사용해 출시했다.
극한 환경 및 격한 레포츠를 즐길 때 쉽게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신체 능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에너싸이클 섬유를 사용했다고 밀레 제품 기획팀은 밝혔다. 어떠한 방향으로도 스트레치가 가능한 동시에 원상 회복도 가능하도록 개발된 포웨이 스트레치(4way Stretch, 360도 스트레치) 소재를 부분적으로 적용시켜 착용감과 실루엣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사진 = 밀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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