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한지민이 화보 촬영 차 미국 오리건 주 베이커시티로 떠났다.
'The Traveller'와 함께한 이번 화보촬영과 인터뷰에서 한지민은 "'옥탑방 왕세자'는 내게 종합선물같은 드라마였다. 찍을 당시에는 시간에 쫓겨서 여유가 없었지만 한 작품 안에서 이렇게 여러 장르를 연기하는 기회는 흔치 않다. 한 작품 안에서 여러 가지 연기에 도전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고, 다양한 연령층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많이 사랑받았던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종영한 '옥탑방 왕세자'는 특히 일본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11월 18일 일본 현지에서 단독 팬 미팅을 가질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국제 기아 질병 문맹 퇴치 기구인 JTS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한지민은 궁극적인 롤모델로 '오드리 헵번'을 꼽았다. "오드리 헵번이 미친 영향력에 대해서 많이 생각한다. 그녀처럼 폭넓게는 아니어도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 뭔가를 크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꾸준히 하는 것이다. 혼자 하면 작은 일이지만 마음 맞는 사람들과 같이 하면서 배우는 게 많다"며 사회 봉사활동에 관한 소신을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한지민 ⓒ Trav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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