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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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진양혜, "손범수, 사적인 면에서는 흉볼 것 많아" 폭로

기사입력 2012.10.25 13:1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방송인 진양혜가 남편 손범수에 대해 사적인 면에서는 흉볼 것이 많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방송인 부부 손범수, 진양혜 편이 전파를 탔다.

손범수는 호준석, 윤재희 앵커가 "진행자로서 서로 평가를 해 달라"고 하자 "진행자 개념이라기보다는 객석과 무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함에 있어서 역할 분담이라고 하면 정보성이나 논리정연하게 이끌어가는 건 아내가 맡고 저는 감초 역할로 너스레를 떨면서 잔재미를 준다"고 말했다.



이에 진양혜는 "주로 남편은 사랑받는 역할을 하고 전 약간 따지는 역할을 한다.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좀 바꿔야 할 것 같다. 저는 약간 손해를 보는 입장이다"라고 웃으면서 얘기했다.

또 "저희는 선후배 관계로 시작했다. 사적인 면에서는 남편에 대해 못마땅하거나 다른 사람들한테 흉볼 것이 많은데 진행자로서, 전문직종 선배로서는 '정말 저런 사람이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있다. 너무 밉거나 갈등이 고조될 때는 '남편을 선배로 생각하자' 이렇게 다스린다"며 방송인 선배로서의 남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사진=진양혜, 손범수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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