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방송인 손범수가 부부간에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방송인 부부 손범수, 진양혜 편이 전파를 탔다.
호준석, 윤재희 앵커는 손범수와 진양혜에게 같은 방송 일을 하다 보니 겪게 되는 불편한 점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진양혜는 "방송계의 생태를 잘 알기 때문에 각자 역할 존중하는 편이다. 말도 조심하는 편이다. 뻔히 잘 아니까 웬만하면 모르는 척을 한다"고 대답했다.
손범수는 "부부가 잘 살아가는 방식 중 하나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라' 그게 맞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로 독립된 자아로서 존중해주면서 함께 동반자로 한 곳을 바라보면서 가는 거지. 집착하는 건 상대를 성가시게 하는 것 같다"며 부부간에 너무 가까운 것이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사진=손범수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