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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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김소현 "'리틀 손예진? 손예진 언니에게 미안해"

기사입력 2012.10.24 18:01 / 기사수정 2012.10.24 18:01



▲ 보고싶다 여진구 김소현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보고 싶다' 김소현이 배우 손예진을 롤모델로 꼽았다.

11월 초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 출연하는 김소현은 MBC 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손예진 언니는 내 롤모델이다.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손예진과 똑 닮은 외모로 '리틀 손예진'이라 불리는 것에 대해서는  "손예진 언니가 매우 예뻐서 닮았다고 생각한 적 없다. 매번 리틀 손예진이라고 불려서 손예진 언니에게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겸손해했다.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로 박유천과 윤은혜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김소현과 여진구는 윤은혜와 박유천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상대배우 여진구와 '해를 품은 달'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추는 소감도 드러냈다. 김소현은 '해품달'에서는 그렇게 차갑게 대하더니… '보고싶다'에서 갑자기 첫사랑이라고 하니 뭔가 어리둥절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수연이가 정우에게 가지는 예쁜 마음과 아픔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이 응원 해달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는  '그대, 웃어요', '내 마음이 들리니'를 집필한 문희정 작가와 '고맙습니다', '지고는 못살아'의 이재동 감독의 만남이 의기투합해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 초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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