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37

배낭속의 저격수, 포토샵이 아니었네?…'감동'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2.10.25 13:46

온라인뉴스팀 기자


▲배낭속의 저격수 ⓒ Rogue Corps 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낭속의 저격수'가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낳았던 '배낭속의 저격수'는 하체를 잃은 한 남자, 남자를 등에 짊어진 또 한 명의 남자가 등장한다.

서로를 의지해, 앞뒤를 살피며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들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놀라는 한편 이들의 사연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들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의 전쟁에 참가했다가 부상을 입은 참전 용사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한 참전 병사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불량 부대'라는 이름의 이 모임은 전쟁에서 다친 병사들을 위해 설립되었고 "팔, 다리를 잃어 실의에 빠진 참전 용사들의 아웃도어 활동을 돕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포토샵 논란'에도 휩싸였던 '배낭속의 저격수'는 다리를 잃었지만, 누군가 그 다리를 대신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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