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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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연예계 떠난 이유 해명했지만…여전히 거센 후폭풍

기사입력 2012.10.24 10:45 / 기사수정 2012.10.24 10:4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다현 기자] 강원래가 연예계를 떠난 이유에 대해 해명했으나 여전히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90년대 인기그룹 클론의 멤버인 강원래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 강원래가 누구보다 잘 놀았던 그 바닥을 떠난 건 너 때문이야. 알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내 목숨만큼 소중하게 생각했던 이 바닥을 떠난 것이 고작 오토바이 때문이라고요? 사람 잘못 봤습니다"라는 글을 연달아 올리며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강원래가 지목한 '너'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내놓으며 가수 A씨를 거론하기도 했다.

다음 날인 22일 강원래는 "사람 잘못 봤다는 것인데…. 장애인은 아무것도 못 하고 평생 도움만 받아야 하는 불쌍한 존재라는 '편견' 때문입니다. 비 오네요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KBS3 라디오 '강원래의 노래선물' 애청 부탁해요"라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후폭풍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강원래가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편견'이라고 둘러댄 것", "다른 이유를 밝혀라", "분명 무언가 숨겨져 있는 것 같다", "아니라고 하는데 왜 온갖 추측이 난무한 거지?", "힘내고 다시 무대에서 볼 수 있기를"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강원래는 구준엽과 함께 1996년 클론으로 데뷔했으며 2000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지난 7월에는 디지털 서울문화예술학교 홍보대사로 위촉, 연극영화과 2학년으로 편입해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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