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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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싸이 황민우 "싸이보다 빅뱅 더 좋아했다"

기사입력 2012.10.24 10:22 / 기사수정 2012.10.24 11: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꼬마 싸이 황민우가 '강남스타일' 뮤직 비디오 출연 전까지 싸이보다 빅뱅을 더 좋아했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가 된 '꼬마 싸이' 황민우 군과, 그의 부모님이 출연했다.

황민우 군은 "5살 때부터 싸이 아저씨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에도 싸이를 좋아했느냐는 질문에 "별로…"라며 말을 흐렸다. 그는 "원래는 빅뱅 형들을 더 좋아했다. 그러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나와 달라는 전화를 받은 뒤 싸이 아저씨가 좋다. 지금은 강남스타일 싸이 아저씨를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황민우는 2010년 SBS '스타킹'에 출연해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안무를 선보이며 인기를 끈 바 있다.

황민우의 아버지 황의창(52) 씨는 황민우 군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황의창 씨는 "싸이의 소속사 직원께서 민우의 스타킹 출연 장면을 보고 그걸 싸이에게 소개시켜줬다. 그랬더니 싸이 씨가 웃으며 같이 뮤직비디오를 찍자고 하더라. 그래서 뮤직비디오 촬영 이틀 전에 민우의 출연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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