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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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시청률 동 시간대 사로잡다…조선 시대에 강남 스타일이?

기사입력 2012.10.24 08:57 / 기사수정 2012.10.24 09:0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월화 드라마 '마의'가 전회와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4.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기록했던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녕(이요원 분)과 광현(조승우 분)이 말과 가축에 관한 의료 일을 담당하는 사복시에서 만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청나라에 진상할 말을 기적적으로 살려낸 광현은 숙휘공주(김소은 분)의 명으로 사복시에서 일을 하게 됐다. 의녀의 길을 걷기로 한 지녕 역시 사복시로 배정받았다.

광현은 지녕에게 "그 성격에 어떻게 잘 참았냐"며 "낮에는 정숙하지만 밤에는 놀 줄 아는 여인"이라고 놀렸다. 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대사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10.5%,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8.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마의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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