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감독 정병기/제작 다세포클럽/배급 쇼박스 미디어플렉스)'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23일 배급사 쇼박스 미디어플렉스가 공개한 스페셜 포스터에서는 의미심장한 미소 뒤에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실체를 숨기는 듯한 연쇄살인범 이두석(박시후 분)과 정면을 응시하는 형사 최형구(정재영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17년 전 이두석이 남기고 간 최형구의 상처가 독종 형사의 이미지를 한층 더 도드라지게 만든다.
특히, 이 포스터는 제65회 칸 영화제에 '내가 살인범이다'를 출품할 당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15년의 공소시효가 끝난 후 살인참회 자서전으로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과 그를 법으로는 잡을 수 없는 형사의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내가 살인범이다' 스페셜 포스터 ⓒ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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