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는 5.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록했던 4.2%의 시청률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시청률 상승과 함께 '놀러와'는 동 시간대 2위를 기록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 단 0.8%p 차이를 보였다. '놀러와'는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을 기록함으로써 부활의 신호탄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방바닥 콘서트 "보고 싶다"' 특집으로 김영희 PD가 출연했다. 김영희 PD는 '나는 가수다2'를 기획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김영희 PD는 우연히 이어폰으로 이수영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를 듣고 있었다. 노래에 감동을 받은 김영희 PD는 "이런 노래를 시청자들에게 들려줄 수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영희 PD는 과거 북한 군인의 모습을 최초로 카메라에 담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그에게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열정이 남다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6.1%,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1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놀러와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