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장기하가 군인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67회에서는 인디계의 서태지인 장기하가 출연해 첫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장기하는 군입대 전에 항상 과체중이었다고 말하며 군인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이경규는 "김용만 아니야?"라고 물었고 그는 "중학교 시절 별명이 김용만이였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 당시 92kg이였다"며 "어렸을 때 과체중으로 많이 울었다. 친구들이 돼지라고 놀릴 때마다 울었던 것 같다. 나는 자라는 새싹인데 놀리니 힘들었다"며 그 당시 감정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하는 오랜 드럼 연습으로 왼손이 통제가 안 돼 지금은 연주가 아예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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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기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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