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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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유선, 이요원 父 생각에 눈물 "귀한 분이었다"

기사입력 2012.10.22 23:0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유선이 이요원의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글썽였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7회에서는 인주(유선 분)가 지녕(이요원)의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주는 의녀시험 날 지녕이 우수한 성적으로 차상까지 받게 되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지녕을 불렀다.

지난번 지녕이 혜민서에 들어오겠다고 했을 때도 지녕의 신분이 양반이라는 점을 들어 반대를 했었다.

인주는 "아가씨 때문에 질서가 깨지고 의녀들 모두가 술렁일 거다. 그래서 그리 모진 말들을 했던 것인데 소용없는 일이 되어버렸다"며 "그러니 도리가 없게 됐다. 제가 아가씨한테 나쁜 사람이 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녕이 사실 도준(전노민)의 자식이 아니라 노비 석구(박혁권)의 딸임을 알고 있는 터라 지녕에게 "아버지는 귀한 분이셨다"고 말하며 과거 일을 떠올렸다.

석구는 아내를 살려줬던 도준이 역모죄로 몰리고 그의 아들 광현(조승우)이 죽게 되자, 자기 딸과 바꿔치기를 하며 도준에 대한 은혜를 갚았었다. 인주는 당시 지녕과 광현을 바꾼 석구 생각에 눈물을 글썽였다.

[사진=유선, 이요원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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