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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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슈퍼주니어, 2012 MAMA 홍콩 무대 오른다

기사입력 2012.10.22 13:35 / 기사수정 2012.10.22 13:3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강남스타일'싸이와 슈퍼주니어가 1월 30일 홍콩서 개최되는 2012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2 MAMA) 참여를 확정했다.

Mnet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싸이와 슈퍼주니어가 2012 MAMA 시삭싱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싸이는 노래 '강남 스타일'로 아시아 가수들에게 불모지로 여겨졌던 미국과 팝의 본고장 영국을 비롯해 호주, 네델란드 등 세계 주요 국가 공식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월드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는 빌보드 차트 1위라는 업적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미국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슈퍼주니어는 올해 상반기 정규 6집으로 국내에서 음반 판매 집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역시 아시아권을 비롯해 북미와 남미, 호주에서까지 고른 높은 인기를 끌며 K-POP의 제왕으로 여전한 절대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2 MAMA 총 연출을 맡고 있는 한동철 국장은 "싸이와 슈퍼주니어 모두 국내는 물론 세계서 주목하는 가수이다 보니 MAMA 개최 소식이 전해진 후, 홍콩을 비롯해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 이들의 출연 소식을 묻는 문의가 많아 일찌감치 참여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두 가수 다 이전에도 Mnet 연말 음악 시상식에서 최상의 공연으로 음악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듯, 이번 2012 MAMA 무대 또한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한 국장은 "이밖에 내로라하는 세계적 스타들이 2012 MAMA 출연을 확정 짓고 있는 중이다. 이후 계속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뛰어난 기획력으로 매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MAMA가 K-POP의 양 날개라 할 수 있는 싸이, 슈퍼주니어 출연으로 올해 2012 MAMA에서는 또 어떤 멋진 공연을 선보일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싸이, 슈퍼주니어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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