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승우-김종민, 新 콩트 콤비 결성 '웃음바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승우와 김종민(코요태)이 콩트 콤비를 결성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충청북도 제천 편이 전파를 탔다.

지난 주 ‘통팀’으로 묶여 한팀을 이룬 김승우와 김종민은 약초밥상이 걸린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주원의 ‘불통팀’에 패배했다.

복불복 대결에서 진 김승우와 김종민은 맨밥에 반찬은 이긴 팀에게 구걸을 해서 얻어먹어야 하는 신세가 됐다.

그러다 김승우는 자존심이 상해서 반찬을 달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재채기를 하면서 곰취, 배추김치 등 반찬이름을 말했다.

김종민은 한 술 더 떠 “형, 영어 잘해요? 떡갈 A 다음은 뭐죠?”라고 하는가 하면 “너 학교 다닐 때 뭐 잘했니?”라는 김승우의 질문에 “전 수육 잘했어요”라고 답하는 등 각종 상황극을 선보였다.

김승우와 김종민의 콩트를 지켜보던 ‘불통팀’ 멤버들은 전골 국물을 내주며 두 사람의 상황극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김승우, 김종민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