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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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쿠니스 폭로 "성인잡지 표지 찍으라고?…최악의 거짓말"

기사입력 2012.10.21 13:56 / 기사수정 2012.10.21 13:56

방송연예팀 기자


▲ 밀라 쿠니스 성인잡지 표지모델 강요 ⓒ 에스콰이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할리우드 스타 밀라 쿠니스가 신인시절 성인잡지 표지모델을 강요받았던 사실을 털어놔 논란이 일고 있다.

밀라 쿠니스는 최근 남성매거진 에스콰이아(Esquire)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8년 출연한 영화 맥스 페인(Max Payne) 홍보 당시 소속사 간부로부터 성인잡지 촬영을 요청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밀라 쿠니스는 "후에 소속사의 간부급 인사로부터 '이 촬영을 하지 않으면 배우 일을 끝내라'는 말까지 들었다"면서 그럼에도 자신은 굽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밀라쿠니스는 또한 "그러한 협박에도 절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내가 살면서 만나 본 가장 최악의 거짓말쟁이였다"며 "그때 용기를 내 싫다고 말한 것이 내 커리어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밀라 쿠니스는 남성잡지 '에스콰이어'가 뽑은 2012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됐으며, 배우 애쉬튼 커쳐와 열애 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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